EWG 등급, EWG 안전 그린등급 알아보기

암 경험자는 화장품, 샴푸, 바디워시, 향수 모두 조심해야 하는 것 아시나요? 유방암 환자에게는 아로마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아무 것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매일 출근도 해야하고 사람들도 만나는데 아무 것도 사용하지 않기가 쉽지 않죠. 최대한 안전한 것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전한 제품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EWG 등급, EWG 안전 그린등급 확인 하는 방법 알아봅니다.

 

EWG 등급이란?

미국의 비영리 환경 연구단체 Environmetal Working Group을 의미하는 EWG는 화장품이나 생활 용품들을 성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이것을 EWG 등급이라고 합니다. 주의 성분이 낮을 수록 녹색 / 노란색 / 빨간색 으로 등급을 나누기때문에 주의 성분이 많은지 적은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WG 등급의 종류

EWG 등급은 리빙케어와 스킨케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리빙케어는 세제나 세정제같은 생활에서 쓰는 화학제품들의 성분을 확인해서 등급을 나눈 것입니다. 스킨케어는 사람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 성분을 확인해서 등급을 나눈 것입니다.

리빙케어의 등급은 A부터 F까지 5단계로 나누고 F로 갈 수록 주의 성분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분에대한 자료가 부족해도 낮은 등급으로 분류합니다. 스킨케어 성분은 녹색 / 노란색 / 빨간색 으로 3단계로 구분합니다. 녹색이 낮은 주의 등급으로 주의 성분이 적은 것을 의미합니다.

 

EWG 안전 그린등급, 100% 안전할까?

EWG 등급에는 '데이터 등급'도 존재합니다. 성분에 대한 판단을 할 때 그 성분에대한 데이터 양이 충분한지 부족한지를 의미합니다. 데이터가 없음, 적음, 적당함, 충분함, 매우 많음 5단계의 데이터 등급이 있습니다. 리빙케어는 성분의 데이터가 부족해도 낮은 등급으로 분류합니다.

 

 

중요한 것은 스킨케어의 경우 데이터 등급이 낮은 성분도 그린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린 등급에 속하는 성분이면서 그 성분에대한 데이터도 많다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성분이겠지만 그린 등급의 성분이지만 데이터 양이 충분하지 않다면 의심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화장품처럼 우리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고 흡수되는 제품을 구매할 때는 EWG 등급도 확인하지만 데이터 등급도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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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전성분을 따져보는 것이 요즘에는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수많은 성분들을 하나씩 다 찾아볼 수는 없기때문에 적어도 EWG 등급이라도 확인하고 안전 등급, 그린 등급을 받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세정제나 샴푸, 바디워시 등을 성분 좋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나쁜 성분들이 덜 흡수되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