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행복한 여름 휴가를 위해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숲으로 반딧불이 투어를 가거나 바다로 다이빙 투어를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름 휴가 전 중요하게 챙겨야 할 한 가지, 예방접종 아시나요? 건강하게 휴가를 다녀오기 위해서 여름 휴가 전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확인하세요!
1. 파상풍
요즘은 프리 다이빙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많죠. 바다 속에 가라앉은 난파선 탐험을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이빙 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산호에 긁히거나 해안가 근처의 오염된 물건들에 긁혀 파상품에 감염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독소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박테리아균이 상처를 통해 몸으로 침투할 때 발병합니다.
보통 파상풍균은 흙이나 먼지, 동물의 변, 나뭇조각, 오염된 도구 등에 있고,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잠복기는 평균 14일 정도입니다. 근육 경련, 오한, 발열, 두통, 심한 경우 마비 증세를 동반합니다.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10년에 1번 씩 접종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여름에 잘 걸리는 장염입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는 경우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짧게는 3일, 길게는 60일에 가까운 잠복기를 거칩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설사, 복통,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균자의 대소변으로 인해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면 감염됩니다. 환자가 요리한 음식 등에 균이 묻어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여행 2주 전에 예방접종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덜 위생적이거나 위험한 환경에 자주 노출된다면 3년에 한 번씩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위생적인 물이나 음식은 피하고 깨끗한 물에 손을 자주 씻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홍역
홍역은 감기와 비슷한 질환이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증상도 감기처럼 기침,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고 발진이 일어날 때는 얼굴부터 목 뒤, 몸통, 팔과 다리에 붉은 발진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다면 홍역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90%이상의 확률로 전염됩니다. 홍역은 과거의 질병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감염될 수 있습니다. 홍역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다면 여행 한 달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역 예방접종은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4. A형 간염
B형 간염 예방접종에 대한 글을 발행했었는데요. 간염은 B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성 간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은 잠복기가 평균 4주입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구토, 오심, 전신 피로감, 짙은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A형 간염은 주로 대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돌아다니다가 물이나 음식을 오염시키고, 그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실온에서 몇 개월 가까이 생존이 가능하고 열에도 강하기 때문에 60도 열에서 1시간 정도 가열해도 생존합니다.
중남미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첫 예방접종 후 6개월에서 1년 뒤 두 번째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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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가 예방 접종입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 질병을 예방하는 주사를 맞는 것인데요. 중요성을 알지만 가볍게 여기기도 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받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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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우리가 아는 해외 여행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전염병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서 전염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대부분 열대지방, 아열대 지방에서 발생합니다. 매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부터 말라리아가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잠복기는 약 2주, 14일로 초기증상은 무기력함, 근육통,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특징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열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말라리아는 주사가 아니라 먹는 약으로 예방이 됩니다. 출국 2주 전에 약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 중 가장 즐거운 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 휴가가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낯선 곳으로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내가 여행 할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면 미리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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