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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치사율 97% 뇌먹는 아메바 감염 후 사망, 뇌먹는아메바한국 증상과 예방 방법은?

by 건강 관리 정보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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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무서운 '뇌먹는 아메바'를 아시나요? 기생충 때문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글은 뇌먹는 아메바가 무엇인지 뇌먹는 아메바 감염 후 사망 사례, 뇌먹는아메바한국 증상과 예방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름 휴가를 앞 둔 요즘, 미리 정보를 확인 해 두면 좋겠습니다.

 

뇌먹는-아메바-썸네일

 

뇌먹는 아메바란?

뇌먹는 아메바의 정식 명칭은 '파울러자유아메바'입니다. 이 아메바는 따뜻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자유 생활 아메바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전 세계의 호수나 강, 온천 등 민물과 땅에서 발견할 수 있고 관리 상태가 불량한 일반 수영장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고 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리하면 뇌먹는 아메바는, 따뜻한 민물과 땅에서 서식하는 아메바의 한 종류!

 

녹색-박테리아-그림-이미지하얀색-배경에-아메바를-그린-그림주황색-박테리아들이-떠다니는-그림

뇌먹는 아베바 감염되면 증상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의하면 이스라엘 지역과 인도에서 2개월 사이에 4명이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합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에서 수영 중에 아메바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고, 또 인도에서는 한 연못에서 수영하다 아메바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뇌먹는 아메바는 코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고 후각 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해 뇌수막염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먹는 아메바 감염 증상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잠복기가 짧으면 2-3일, 길면 7-15일이 걸리고 잠복기 후에 두통을 동반해 정신이 혼미해지고, 후각과 상기도에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 후 점차 심한 두통과 열이 오르고 구토 증상을 보이며 머리를 앞으로 굽힐 수 없을 정도로 경직이 온다고 합니다. 후에 혼수상태를 거쳐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무서운 것은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내에 사망할 확률이 97%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뇌먹는아메바한국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에 첫 사망자가 나온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감염된 것은 아니고 태국에서 감염됐다고 합니다.

 

뇌먹는 아메바 예방 방법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는 이 아메바는 호수나 강 등 민물과 땅에서 서식하고, 관리가 잘 되지 않은 일반 수영장에서도 서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는 약 400건으로 감염 위험이 높지 않다고 하고, 수영을 통한 감염 사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여름에 수온이 많이 오를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강에서-스노클링하는-사람-사진계곡에서-래프팅-사진파란색-호수에-뛰어드는-남자들-사진

 

여름에 강이나 호수 등 민물에서 수영이나 레저를 즐길 때 드물지만 이 아메바가 코를 통해 사람 몸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그 후 후각 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를 앞둔 지금 꼭 알아두고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  아메바 등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관리가 잘 안된 일반 수영장에서도 서식할 수 있는 기생충이라니 안전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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