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 증상, 유방암 원인 알아보기

갑상선 암 수술을 받고나서 암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여성이라면 자유로울 수 없는 유방암,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할만큼 무서운 암입니다. 전체 여성 암 환자 중에 20.6%가 유방암이라고 하니 조심해야죠. 모든 암이 그렇듯 빨리 발견하면 좋을텐데요. 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 증상, 유방암 원인 알아보겠습니다.

 

530

 

유방암 증상, 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 초기증상은 대부분 없습니다. 초기 암세포가 성장을 할 때는 숙주인 우리 몸에 증상을 보내지 않습니다. 유방에 통증이 있는 경우 유방에 무슨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성 유방암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유방암은 증상 없이 성장합니다. 유방통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나이의 여성에게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유방 통증은 초기 유방암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유방암의 전조증상이나 초기증상은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져지거나 통증이 있거나 하는 증상은 암이라면,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른 암과 달리, 유방암의 경우 빨리 발견한다면 암이 되기 전에 제거가 가능합니다. 맘모톰이라는 시술로 암 전단계의 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유방암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자주 해야합니다.

 

맘모톰 수술, 유방 섬유선종 맘모톰 수술비용, 주의할 점

맘모톰 수술, 유방 섬유선종 맘모톰 수술비용, 주의할 점

 

유방암 원인, 유방암 발생 원인

우리나라의 최근 유방암 증가율은 어마어마합니다. OECD 가입국 중 유방암 증가율이 우리나라가 1위라는 것 아시나요? 해마다 유방암 진단받는 환자들이 2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유방암이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유방은 자궁과 마찬가지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부위입니다.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되면 될 수록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궁과 유방은 폐경이 되기 전까지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은 초경이 빨라지고, 출산을 늦게하고,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등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유방암이 많아지는 것도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피임약의 섭취도 유방암 위험도를 높입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초저용량 에스트로겐 피임약이 아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피임약은 고농도의 에스트로겐으로 되어있습니다. 고농도 에스트로겐을 몸에 넣어줌으로써 배란을 미루고 피임 효과를 얻는 것입니다. 피임약을 먹는 기간동안 그만큼 고농도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은 정말 사실입니다. 지방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성이라면 특히나 비만을 조심해야 하고, 유방암이 걱정된다면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비만할수록 유방암의 위험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 유방 혹 조직검사 후기, 유방 통증, 유방 섬유선종

유방 초음파, 유방 혹 조직검사 후기, 유방 통증, 유방 섬유선종

 

유방암 예방 방법 : 초음파, 유방촬영 두 가지를 다 해야하는 이유

가슴을 만졌을 때 뭔가가 만져져서 유방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가슴에 뭔가 만져질 때는 이미 초기는 지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통 손에 혹이 만져지는 크기는 작게는 1.5cm, 보통은 2cm 정도라고 합니다. 이정도 크기의 혹이 암이라면 약 2기 정도라고 합니다. 유방암 완전 초기에는 증상도 없고, 만져지지도 않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유방 초음파와 유방 촬영입니다. 이 두가지를 같이 해야하는 이유는 유방 촬영, 엑스레이 촬영과 초음파가 발견할 수 있는 암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70~80% 치밀유방으로 유방 안에 암세포가 아주 작게 있으면 엑스레이로는 발견이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그 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유방 촬영, 엑스레이는 왜 해야하냐? 석회화로 시작하는 유방암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석회화로 시작하는 암세포는 초음파로는 발견이 안되기 때문에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유방 검사는 초음파와 유방촬영, 이 두가지가 세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방암이 무서운 이유는 림프절을 통해서 전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겨드랑이 쪽에 뭔가가 만져진다면 임파선 전이가 진행됐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호르몬으로 인한 암이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여성들이라면 무조건 자주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마다 유방 검사를 통해서 유방암을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