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을 때 1년에 4만명이 넘는 갑상선 환자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대장암은 어떨까요? 1년에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장암 진단을 받는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우리나라 최다 암 중의 하나가 대장암인데요. 왜 이렇게 대장암 환자가 많아졌을까요? 대장암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이 발생 원인
대장암의 원인으로 과다한 육류 섭취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포화지방이 많은 돼지고기, 소고기, 탄 음식, 육류 가공품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생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국가 암정보센터에 의하면 햄이나 소시지같은 육류 가공품에는 아질산염이 사용되는데, 이 아질산염은 접촉 부위에 직접적으로 암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육류나 생선을 높은 온도에서 구울때 발암물질들이 생선 표면과 육류 표면에 생깁니다. 이 발암물질들이 몸 안으로 들어가면 암을 발생시킵니다.
대장암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이라고 하면 지방이 많은 고기나 육류 가공품을 불에 직접 구워 채소 없이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먹는데 채소 없이 먹는다면 발암물질을 그대로 몸에 넣는 것과 같습니다. 양파, 마늘, 파 등에는 '알릴 화합물'이라는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몸 속에 들어온 탄 음식의 발암물질들을 몸 안에서 희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암 발생 확률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양배추, 케일, 배추, 브로콜리 등은 설포라펜 성분이 많아서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고기를 먹더라도 이런 채소들을 같이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느껴지면 암이 제법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이 달라졌거나 전에 없는 설사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혈변이나 끈적한 변이 나올 수 있고 배가 아프거나 복부 팽만, 피로감과 체중 감소의 증상도 있습니다. 이런 대장암의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꽤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으니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암이 마찬가지겠지만 미리 생활 습관을 바꾸고 건강 관리를 한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암의 40%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 평소 생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식습관을 한 번 돌아보고 건강한 식생활로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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