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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버리는 법, 오래된 약 버리는 방법

by 건강 관리 정보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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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 후 여포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발 가능성이 있어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먹던 영양제를 확인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는 버리고 몸에 꼭 필요한 것들을 챙기기 위해서입니다. 남은 약, 오래된 약 버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버리는 법 알아봅니다.

 

오래된-영양제-버리는-방법-썸네일

 

1.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버리는 법 어떻게?

식탁 위에 대부분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가 놓여있을 것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거나 건강검진을 받고나면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먹겠다고 다짐했지만 매일 일정한 시간에 챙겨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영양제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영양제나 약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음식물 쓰레기도 아니고 일반 쓰레기도 아닌 것 같은데 분리수거 해야할까요?

 

의약품이나 영양제의 경우 반드시 분리수거 해야합니다.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항생물질 등의 약 성분이 땅 속, 지하수, 하천 등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물, 물고기 등에게 영향을 끼쳐 기형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등이 약 성분에 노출되면 전에 없던 변종 박테리아가 생성되거나 하는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약이나 영양제는 반드시 분리수거 해야합니다.

 

 

2. 남은 약이나 오래된 영양제 버리는 법

먹다 남은 약이나 오래된 영양제는 수거하는 곳이 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수거합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곳이 있다면 버릴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서 오래된 약이나 영양제를 수거하는데 정확한 위치는 민원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진통제와 같은 알약은 포장된 종이 박스는 버리고 포장된 알약만 버리면 되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약국에서 받을 때 포장된 상태로 버릴 수 있습니다. 약국 봉투에 개인 정보가 있기 때문에 약국 봉투는 따로 버리는 것, 잊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약이나 영양제는 포장이 된 상태로 버린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지난-알약-포장-사진오래된-영양제들이-테이블-위에-있는-사진유통기한-지난-영양제-케이스-사진

3. 홍삼같은 액체 영양제는 어떻게?

건강보조식품인 홍삼이나 즙 같은 액체 영양제도 버릴 때 어떻게 버려야할 지 고민이 됩니다. 의약품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유통기한 내에 건강을 위해 잘 챙겨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약국 봉투를 제외하고 소포장 된 상태로 지정된 곳에 버려야 합니다. 가루약은 공기 중에 흩날리지 않도록 반드시 포장된 상태로 버려야 하고, 포장이 뜯어졌다면 다른 비닐에 담아서 잘 묶은 상태로 버려야 합니다. 연고나 물약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뚜껑을 반드시 잘 닫아 밖으로 세어나오는 일이 없도록 해서 버려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구매한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이지만 기한 내에 다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정해진 기간 내에 먹는 것으로 하고, 유통기한이 지나 먹을 수 없는 약들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폐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도 괜찮지 않냐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약들이 환경에 스며들어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다면 결국 그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조금 귀찮아도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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